어제는 비가 내린 덕에 청정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그치자마자 오늘은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지금 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날아오기 시작하면서 수도권과 충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올랐는데요.
오후에는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곳곳의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추가로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부터 나오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대부분 약해졌습니다.
경기와 영서, 충청 지방에만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까지 경기와 영서, 충청 지방은 5mm 미만의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서울 10.9도, 대구 14.5도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구와 광주 17도, 부산 18도, 청주와 대전 1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수능일까지 비 소식은 없겠고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선선한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10905531581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